오스트리아 총선 우파 국민당 1위 확실시

오스트리아 총선 우파 국민당 1위 확실시

2017.10.16. 오전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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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5일) 치러진 오스트리아 총선 출구조사에서 중도 우파인 국민당이 30.5%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현지 공영 ORF가 전했습니다.

극우 자유당은 26.8%의 득표율로 2위, 사회민주당은 3위로 내려앉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번 출구조사는 오차범위가 2.2%여서 31살의 젊은 당 대표인 제바스티안 쿠르츠가 이끄는 국민당이 원내 제1당이 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자유당과 연정을 꾸리게 될 전망입니다.

연립정부의 외무장관인 쿠르츠는 반난민 정책을 공약으로 걸고 지중해 난민 루트 폐쇄, 난민 복지 축소 등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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