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美 NFL, 무릎 꿇기 저항 확산"

WP "美 NFL, 무릎 꿇기 저항 확산"

2017.09.26. 오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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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례 거부'를 두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립하고 있는 미국프로풋볼 NFL과 연대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구단주 제리 존스가 애리조나 카디널스와의 경기가 열린 글렌데일 파닉스대 주 경기장에서 무릎을 꿇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2019 NFL 시즌 유니폼 후원사인 나이키도 성명을 내고 선수들과 그들의 표현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NFL 후원사인 자동차 회사 포드 역시 같은 의견을 공유하지 않더라도 개인의 의견을 표현할 권리를 존중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소속 실라 잭슨 하원의원도 하원 의회에서 무릎을 꿇는 등 정치권도 무릎 꿇기 저항 운동에 가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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