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란에 "北, 美와 설전 않도록 해달라"

日, 이란에 "北, 美와 설전 않도록 해달라"

2017.09.25. 오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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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유엔총회에서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만나 북한이 미국과의 설전을 중단하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고노 외무상은 지난 22일 자리프 장관과 공식적인 회담을 시작하기에 앞서 북한 문제를 도와달라면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접촉해 갈수록 격화되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설전을 중단하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란은 북한 평양에 대사관을 두고 있는 몇 안 되는 국가로, 현 북한 정권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양국은 핵 프로그램 개발로 미국과 대립 중이라는 공통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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