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마리아', 최고 등급으로 격상

허리케인 '마리아', 최고 등급으로 격상

2017.09.19.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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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마리아', 최고 등급으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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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 해 섬들 쪽으로 접근하고 있는 허리케인, '마리아'의 위력이 최고 등급인 5등급으로 격상됐습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시속 260km의 강풍을 동반한 채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인 마리아가 프랑스령 마르티니크에서 북쪽으로 70km 정도 떨어진 해상을 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영국령의 버진 제도와 도미니카, 몬트세라트, 마르티니크 등지에 허리케인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마리아가 재앙적인 수준의 허리케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웅래 [woogn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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