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와트 보존 일본인 등 막사이사이상 수상

앙코르와트 보존 일본인 등 막사이사이상 수상

2017.07.27. 오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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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대표 유적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 보존과 복원에 힘쓴 일본인 역사가에게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막사이사이상이 돌아갔습니다.

필리핀 라몬 막사이사이상 재단은 올해 수상자로 개인 5명과 단체 한 곳을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동남아 역사 전문가인 이시자와 요시아키 전 일본 소피아대 총장은 12세기 세계 최대 종교 유적인 앙코르와트를 1961년 학생 신분으로 처음 방문한 이후 유적 보호와 복원 등을 위해 50년간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 밖에, 빈곤층 무료 급식을 해온 싱가포르인 토니 타이와 삼림 지역 토착민 권익 보호에 애쓴 인도네시아인 압돈 나바반 등이 수상했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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