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서부에서 규모 6.5 강진 발생

터키 서부에서 규모 6.5 강진 발생

2017.07.21. 오전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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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서부에서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21일 오전 1시 반쯤, 터키와 그리스령 도데카네스 제도 접경 근처에서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유럽 지중해지진센터가 밝혔습니다.

진앙은 인구 250만 명이 사는 터키 이즈미르에서 남쪽으로 164km, 인구 3만9천 명이 사는 보드룸에서는 10km인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지진으로 수도관 등이 파열돼 침수 피해가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10km 정도로 측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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