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킨파크' 보컬 베닝턴, 숨진 채 발견

'린킨파크' 보컬 베닝턴, 숨진 채 발견

2017.07.21. 오전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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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세계적인 록밴드, '린킨파크'의 보컬인 체스터 베닝턴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자살 여부에 대해 확인하지 않고 있지만, 일부 연예 매체는 베닝턴이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베닝턴은 최근 몇 년 동안 약물 중독과 알코올 중독에 시달려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어린 시절 학대받은 기억 때문에 심적 고통을 호소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 세계에서 6천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팔 정도로 대중적 인기를 끈 린킨파크는 영화 트랜스포머의 주제가를 제작하기도 했으며, 세 차례 내한 공연을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록밴드입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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