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대형마트, 비단구렁이 도축 판매 논란

인니 대형마트, 비단구렁이 도축 판매 논란

2017.07.10. 오후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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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한 대형마트 체인점이 현지법상 보호종인 비단구렁이를 도축해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자카르타 동물구호단체는 이달 초 한 뼘 길이로 토막 난 비단구렁이가 투명 랩으로 포장돼 대형마트 식육코너에서 팔리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은 SNS를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확산했고, 해당 대형마트 체인에 대한 불매운동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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