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심각한 일본, 16년 후 주택 30% 빈집"

"저출산 심각한 일본, 16년 후 주택 30% 빈집"

2017.06.25. 오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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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고령화가 심각한 일본에서 이대로 가다가는 2030년대에 빈집이 현재 주택의 30%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NHK에 따르면 노무라 종합연구소는 빈집의 활용이나 해체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16년 뒤인 2033년에는 빈집이 2만166만 호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체 주택 중 빈집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3년 13.5%에서 2배 이상 많은 30%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구소는 이에 따라 신축 주택의 건설을 억제하는 규제를 도입하고, 빈집을 해체해 주택 이외의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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