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서 열차 신호망에 잇단 방화... G20 관련 의심

독일서 열차 신호망에 잇단 방화... G20 관련 의심

2017.06.19. 오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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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역에서 현지 시각 19일로 넘어가는 밤새, 열차 신호망을 겨냥한 소규모 방화가 12∼13차례 일어났습니다.

포쿠스온라인 등 독일 언론은 수도 베를린뿐 아니라 니더작센, 작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여러 도시에서 신호체계 케이블 등이 공격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수사 당국은 다음 달 7∼8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반대하는 정치적 동기가 작용한 것으로 의심한다고 언론은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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