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美 자회사 웨스팅하우스 파산보호신청 승인

도시바, 美 자회사 웨스팅하우스 파산보호신청 승인

2017.03.29. 오후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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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시바가 미국 원전 자회사인 웨스팅하우스의 파산보호신청을 승인했습니다.

도시바 이사회는 미국 연방파산법 11조에 의거한 웨스팅하우스 파산보호 신청을 승인했습니다.

미국 연방파산법 11조는 경영난에 처한 기업이 채무 조정 등을 통해 기업 회생을 꾀하는 파산보호 절차로, 해당 기업은 채무상환을 잠정 유보할 수 있습니다.

도시바는 지난 2006년 웨스팅하우스를 54억 달러에 인수했지만, 거액의 손실을 봐 사상 최악의 위기에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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