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한인여행사, 中여행 판매 중단...사드보복에 '맞대응'

美한인여행사, 中여행 판매 중단...사드보복에 '맞대응'

2017.03.26. 오전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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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운영하는 미국 중서부지역 최대 여행사가 중국여행상품의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시카고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와 중국, 한국, 유럽 등의 여행상품을 판매해 온 샤프여행사는 여행상품 가운데 중국으로 가는 상품은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드 배치 문제로 중국이 한국에 경제보복을 하는 데 맞대응한다는 취지여서 주목됩니다.

샤프여행사는 언제까지 중국여행상품 판매를 중단할지는 정하지 않았지만, 중국이 한국에 대해 경제보복을 지속하는 한 계속 판매를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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