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英佛, 다음 달 태평양서 합동군사훈련

美日英佛, 다음 달 태평양서 합동군사훈련

2017.03.21.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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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평양에서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4개국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군사훈련이 다음 달 처음으로 실시됩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프랑스 엘리제궁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다음 달 말 프랑스 해군과 일본의 해상 자위대가 참여하는 공동 훈련을 서태평양 해상에서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이 훈련에는 일본과 프랑스 외에도 미국, 영국이 참여할 예정으로 서태평양 지역에서 이들 4개 나라가 대규모 군사훈련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4개국 합동 훈련은 지난해 말부터 서태평양과 남중국해 일대에서 대규모 해상 훈련 등을 실시해온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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