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오종길, 김정남 피살 후 캄보디아 갔다"

NHK "오종길, 김정남 피살 후 캄보디아 갔다"

2017.03.17. 오전 11:0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김정남 살해 사건 용의자인 북한 국적의 오종길이 사건 당일인 지난달 13일 오후 항공편을 이용해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갔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NHK는 캄보디아 당국을 인용해 다른 3명의 용의자가 인도네시아 등을 거쳐 북한으로 들어간 것과 달리 오종길은 프놈펜으로 갔다고 전했습니다

NHK는 그러나 오종길의 추가 행적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NHK는 또 오종길이 살해 사건 발생 3주 전에도 프놈펜에 머물렀는데 이때 김정남 살해 혐의로 기소된 인도네시아 여성도 프놈펜에 있었다면서 당시 이들이 만나 사건 준비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