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경찰, 김정남 셋째 부인 소재 파악 중"

"말레이 경찰, 김정남 셋째 부인 소재 파악 중"

2017.02.28. 오전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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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경찰, 김정남 셋째 부인 소재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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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남의 세 번째 부인으로 알려진 서영라의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고 싱가포르 '채널 뉴스 아시아'가 보도했습니다.

말레이시아 경찰 관계자는 "서영라가 김정남과 함께 말레이에 오지는 않았다"면서도 서영라를 추적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함구했습니다.

평양 출신의 서영라는 평양음악무용대학교를 졸업하고 1992년부터 1998년까지 고려항공 승무원으로 일했습니다.

2001년부터 마카오에 살다가 김정남의 세 번째 부인이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2001년 김정남이 위조여권으로 일본에 입국을 시도하다 체포됐을 때 함께 있던 여성 2명 가운데 1명으로 최근까지 마카오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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