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미국계 사립학교 총격..."한국인 피해 없어"

멕시코 미국계 사립학교 총격..."한국인 피해 없어"

2017.01.19. 오전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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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북부 몬테레이 시에 있는 미국계 사립 초중고교에서 남자 중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5명이 다쳤습니다.

일부 지역 언론은 적어도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학교 측은 15살 남자 중학생이 20대 교사와 다른 학생 2명의 머리에 권총을 쏜 뒤 자살을 시도했다고 전했습니다.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은 현재까지 이번 총격 사건으로 피해를 본 학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상황을 계속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몬테레이 인근에는 한국의 기아자동차 공장과 많은 협력사가 있어, 교민은 물론 주재원 자녀 학생들이 현지 국제학교나 사립학교 등에 다니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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