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겪고 있다" 고백

레이디 가가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겪고 있다" 고백

2016.12.06. 오후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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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레이디 가가는 현지시각 5일 뉴욕에 있는 성적 소수자 청소년들의 쉼터를 방문해 이 같은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레이디 가가는 "누구에게도 말한 적이 없었지만, 가족과 의사, 친구들이 베푼 친절함이 내 삶을 지켰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청소년들에게 "난 여러분과 같은 종류의 문제는 없지만, 매일매일 싸워야 할 정신 질환을 앓고 있다"며 "여러분들보다 나을 것도 없고, 못할 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레이디 가가는 2014년 라디오 토크쇼에 출연해 19살 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으며, 지난해에는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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