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핵위협 계속하면 더 강력한 제재 가할 것"

"북, 핵위협 계속하면 더 강력한 제재 가할 것"

2016.10.20. 오전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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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계속하면 더욱 강력한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케리 장관은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외교·국방 장관, 2+2 회의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케리 장관은 또 미국의 차기 대통령은 북한의 위협 대응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미국이 북핵 등에 대응해 한국에 미국 본토와 같은 핵 억제력을 제공하는 확장억제 공약이 변함없음을 강조했습니다.

카터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 약속은 흔들림 없으며 모든 가능한 방위 능력에 의해 보장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측은 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를 가능한 빨리 한국에 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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