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인공지능 '왓슨', 금융규제 컨설팅에 나서

IBM 인공지능 '왓슨', 금융규제 컨설팅에 나서

2016.09.30. 오후 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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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굴지의 금융컨설팅회사를 사들인 뒤, 인공지능 '왓슨'을 활용한 금융규제 컨설팅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IBM이 프로몬토리 파이낸셜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자사의 AI 시스템 '왓슨'의 능력을 이용한 왓슨 파이낸셜서비스를 출범시킨다고 보도했습니다.

IBM은 왓슨 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은행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적응하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IBM은 왓슨의 인지능력을 활용해서 금융기관이 규제 변화 내용을 숙지하고 필요한 준수 사항에 더 빨리 대응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왓슨은 미국의 퀴즈쇼, 제파디(Jeopardy)에서 인간을 이긴 것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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