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cm 깊이의 구덩이에 빠진 강아지를 구해준 사람들

180cm 깊이의 구덩이에 빠진 강아지를 구해준 사람들

2016.09.24.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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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cm 깊이의 구덩이에 빠진 강아지를 구해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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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덩이에 빠진 강아지를 구한 사람들의 사연이 전해져 훈훈함을 안겼다.

반려견들과 함께 영국 브레친에 위치한 사냥터를 산책하던 카렌(Karen)은 산책 도중 패닉에 빠졌다. 드넓은 습지에서 그녀의 코카스파니엘 반려견 재즈(Jazz)를 잃어버렸기 때문.

당황한 카렌을 도와 재즈를 찾던 사냥터 주인들은 다른 강아지들이 울부짖는 소리 근처에서 구덩이를 찾았고, 재즈가 그 구덩이에 빠진 것을 확인했다.

180cm 깊이의 구덩이에 빠진 강아지를 구해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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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cm 깊이의 구덩이에 빠진 강아지를 구해준 사람들

180cm(6피트)가 넘는 깊이의 구덩이에 빠진 재즈를 구하기 위해 사냥터 주인들은 몸을 던졌다. 진흙으로 가득한 구덩이에서 재즈를 건지기 위해 얼굴과 손부터 들이밀고 구조를 시작한 것.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재즈는 구덩이를 빠져나올 수 있었고, 온몸에 진흙을 묻힌 채 가쁜 숨을 내쉬었다.

재즈의 주인인 카렌은 "재즈를 구해준 모든 분들이 영웅"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Angus Glens Moorland Group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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