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힐러리는 최고의 대통령감"

오바마 "힐러리는 최고의 대통령감"

2016.07.28. 오후 2:1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민주당 전당대회 셋째 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찬조 연사로 나와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최고의 대통령감이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의 연사로 나와 힐러리 후보의 업적을 강조하며 힐러리만큼 미국 대통령이 될 자격을 갖춘 후보는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힐러리를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해 미국이 이미 위대하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보여주자고 호소했습니다.

공화당의 트럼프 후보에 대해서는 미국의 분열을 조장하면서도 어떤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고 있는 후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바이든 부통령도 찬조 연사로 나서 힐러리의 국무장관 시절 당시 곁에서 봐온 강인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거론하며, 힐러리가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