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파트너가 밝힌 '무례한 손님에 대처하는 법'

스타벅스 파트너가 밝힌 '무례한 손님에 대처하는 법'

2016.07.27.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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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파트너가 밝힌 '무례한 손님에 대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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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국 스타벅스 직원이 SNS에 '무례한 손님에게 대처하는 방법'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직원은 "매장에서 무례한 태도로 음료를 시키는 십대들을 골탕 먹이는 나만의 방법"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을 보면, 주문 스티커가 스타벅스를 상징하는 로고 '사이렌'을 완전히 가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엄청나게 효과적인 복수 방법"이라며 "보기만 해도 기분이 괴로워진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벅스를 애용하는 사람들은 단지 음료를 사는 것이 아닌 '스타벅스'라는 브랜드를 함께 소비하는 것입니다. 로고가 가려진다면 브랜드를 소비한다는 충족감이 사라질 뿐 아니라, SNS에 올릴 사진을 찍는 데도 지장이 생기게 됩니다.

사진을 본 다른 스타벅스 점원들은 "매우 좋은 방법"이라면서도, "하지만 앞으로 이 방법을 쓰면 더 많은 불만 제기가 들어올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YTN PLUS 정윤주 모바일 PD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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