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대표팀 뢰브 감독 또 기이한 행동?

독일 축구대표팀 뢰브 감독 또 기이한 행동?

2016.06.14. 오후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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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대표팀 뢰브 감독 또 기이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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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군단' 독일 축구대표팀 요하임 뢰브 감독의 기이한 행동이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지난 13일(한국시각)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에 독일은 조별리그 C조로 우크라이나와 경기를 펼쳤는데요,

뢰브 감독은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1-0으로 앞서던 후반 초반 자리에서 일어나 집중해 경기를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경기에 너무 집중한 건지 뢰브 감독은 자신의 바지에 손을 넣더니 손을 코로 가져가 냄새를 맡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뢰브 감독의 기이한 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유로 2008 대회에서는 코를 판 뒤 코딱지를 먹었고 땀이 가득한 자신의 겨드랑이에 손을 가져간 뒤 냄새를 맡는 등의 행동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잘생긴 외모와는 다른 더러운 반전 행동에 뢰브 감독의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은 항상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독일 대표팀은 해당 경기에서 전반 19분 무스타피의 골과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슈바인슈타이거의 골에 우크라이나에 2-0 승리를 거뒀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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