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노스 "북한 핵실험 준비 징후 불확실"

38노스 "북한 핵실험 준비 징후 불확실"

2016.05.02. 오전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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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6일 개최되는 제7차 노동당 대회에 앞서 5차 핵실험을 강행할지 불확실하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웹사이트인 '38노스'가 지적했습니다.

38노스는 지난달 28일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저강도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런 증거를 토대로 볼 때 이 같은 활동이 보수 작업과 관련된 것인지, 아니면 핵실험 임박을 보여주는 것인지 판단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38노스는 과거 2차와 3차, 4차 핵실험을 실시했던 북쪽 갱도에서 두 대의 차량 또는 트레일러, 그리고 몇 대의 광물운반용 수레가 포착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주요 운영지역에서는 차량이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일부 인력이 축구를 하는 것처럼 관찰됐다고 38노스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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