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터키서 이틀 만에 또 폭탄테러...5명 사망

속보 터키서 이틀 만에 또 폭탄테러...5명 사망

2016.01.14. 오후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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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터키서 이틀 만에 또 폭탄테러...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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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에서도 또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IS의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한 지 이틀 만인데요.

오늘 또 남동부 지역에서 폭탄 공격이 있었습니다.

자살폭탄테러인지 폭탄공격, 단순한 폭탄공격인지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5명이 목숨을 잃었고 39명이 다쳤습니다.

터키 남동부에 있는 디아르바키르 시나르에 있는 경찰서 건물이군요. 경찰서 건물이 차량폭탄 공격을 받았습니다.

차량폭탄이니까 자살폭탄인 것인지 아직 정확히 확인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

5명이 목숨을 잃고 39명이 다쳤다고 주 정부가 공식적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IS의 소행, 이틀 전 테러는 IS의 소행이었고 이번 테러는 아직 분명치 않습니다.

영국 BBC방송은 이렇게 보도를 했습니다.

사망자가 5명이고 사망자 가운데 여성이 1명 있고 아기도 1명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서를 공격을 한 것입니다마는 폭탄이 터지면 주위에 있는 사람도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피해자 가운데 여성과 아기가 포함이 돼 있습니다.

폭탄공격으로 2명이 숨졌고 근처에 있는 집이 무너지고 부숴지면서 사상자, 희생자가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들이 했다라고 주장한 조직은 없는데 터키 당국은 이렇게 지목을 했군요.

PKK, 쿠르드 노동자당, 쿠르드족 반군단체입니다.

쿠르드족은 아시는 대로 중동지역의 소수민족입니다.

IS와도 맞서고 있는 곳이고 쿠르드족의 반군단체 PKK의 소행이다라고 터키 당국은 일단 발표했습니다.

그렇다면 이틀 전 IS의 테러와는 다른 주체가 자행한 테러일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최근에 이 지역이 터키 치안당국과 PKK의 유혈 충돌이 계속됐었던 지역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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