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남중국해 공조 확인

미·일, 남중국해 공조 확인

2015.11.20. 오전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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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남중국해에서 중국을 견제하도록 공조하겠다는 뜻을 양자 회담에서 확인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 중인 오바마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정상회담을 열어 남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하며 중국의 영유권 주장에 대한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올해 4월 아베 총리가 미국을 방문한 이후 거의 7개월 만에, 지난 9월 일본이 집단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안보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킨 이후 처음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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