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 직업 1위 우편배달부·4위 신문기자

멸종 위기 직업 1위 우편배달부·4위 신문기자

2015.10.17. 오전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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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배달부가 미래에 사라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직업으로 꼽혔습니다.

신문기자도 4위에 올랐습니다.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는 직업안내사이트인 커리어캐스트닷컴이 최근 선정한 미국의 10대 멸종위기 직업을 소개했습니다.

미국 노동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우편배달부는 2012년에 비해 2022년에 28%나 줄어들 것으로 전망돼 가장 위험에 처한 직업으로 꼽혔습니다.

가정을 방문해 전기나 수도 계량기를 점검하는 검침원이 10년 동안 19%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2위에 올랐고 농부도 비슷한 감소 폭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넷 발달 때문에 위기를 맞은 신문기자는 13%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멸종할 가능성이 높은 직업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보석 세공인과 벌목꾼, 비행기 승무원, 드릴 기술자, 보험설계사, 재단사 등도 사라질 가능성이 큰 직업 10위권 안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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