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TPP 효과'로 지지율 45%로 상승"

"아베 'TPP 효과'로 지지율 45%로 상승"

2015.10.08. 오후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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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안보 법안 강행처리로 떨어졌던 일본 아베 신조 내각의 지지율이 TPP 협상 타결 덕에 반등했습니다.

교도통신이 여론조사 결과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지난달 38.9%에서 5.9% 상승한 44.8%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핵심 인사를 대거 유임시킨 개각에 대해 '평가한다'는 응답은 35.4%에 그쳐 '평가하지 않는다' 응답 40.1%보다 적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5일 TPP 협상이 타결된 데 대해 '좋았다'는 답이 58%로 '나빴다'는 답 32.2%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결국, 이번 아베 내각 지지율 반등에는 TPP 변수가 컸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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