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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타 주 남부 협곡 지대에 집중 호우가 내려 1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지 날짜로 14일 유타 주와 애리조나 주 접경지역에 기습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나들이를 다녀오던 일부다처주의 종교집단 소속 여성과 아이 16명 가운데 1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관광 명소인 자이언 국립공원에서도 여행객 4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유타 주 기상청은 "단 2시간 만에 63.5mm에 이르는 비가 쏟아졌다"고 전했습니다.
단체 나들이에 나섰던 여성과 아이들은 주경계를 맞댄 유타 주 힐데일과 애리조나 주 콜로라도시티에 모여 사는 이들로, 2대의 자동차에 나눠 타고 마을 북쪽 맥스웰 협곡에 다녀오던 길에 폭우를 만나 급류에 휩쓸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지 날짜로 14일 유타 주와 애리조나 주 접경지역에 기습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나들이를 다녀오던 일부다처주의 종교집단 소속 여성과 아이 16명 가운데 1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관광 명소인 자이언 국립공원에서도 여행객 4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유타 주 기상청은 "단 2시간 만에 63.5mm에 이르는 비가 쏟아졌다"고 전했습니다.
단체 나들이에 나섰던 여성과 아이들은 주경계를 맞댄 유타 주 힐데일과 애리조나 주 콜로라도시티에 모여 사는 이들로, 2대의 자동차에 나눠 타고 마을 북쪽 맥스웰 협곡에 다녀오던 길에 폭우를 만나 급류에 휩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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