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6~10일 한국 방문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을 방문합니다.

다루스만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은 성명을 내고 서울 방문을 통해 북한 인권 침해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수집하고 한국과 북한 간의 새로운 관계 발전이 북한 인권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루스만 보고관은 방한 기간 외교부·통일부 등 정부 관계자와 북한 인권 관련 민간단체 관계자 등을 면담하고 오는 9일 연세대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한은 북한 인권상황 감시를 위한 유엔 북한 인권 현장 사무소가 지난 6월 서울에 설치된 이후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