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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는 미군의 공습으로 최고위급 간부인 나스르 알 안시가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알 안시는 지난달 21일에서 22일 사이 예멘의 항구도시 물라카 지역에 자신의 장남 등과 함께 있다 미군 무인기의 공습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 안시는 그동안 홍보 영상에 자주 등장해 알카에다 간부 중에서도 비교적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알 안시는 지난 1월 초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에 대한 테러 직후 인터넷을 통해 유포한 '축복받은 파리 전투에 대한 메시지'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번 작전은 우리의 최고 사령관 아이만 알자와히리의 명령에 따라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해 12월 자신들이 인질로 잡고 있던 미국인 루크 소머스의 사살 관련 동영상에도 등장했습니다.
테러 감시단체인 시테는 알 안시를 예멘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의 고위 간부이자 중요한 군사전략가라고 소개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알 안시는 지난달 21일에서 22일 사이 예멘의 항구도시 물라카 지역에 자신의 장남 등과 함께 있다 미군 무인기의 공습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 안시는 그동안 홍보 영상에 자주 등장해 알카에다 간부 중에서도 비교적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알 안시는 지난 1월 초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에 대한 테러 직후 인터넷을 통해 유포한 '축복받은 파리 전투에 대한 메시지'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번 작전은 우리의 최고 사령관 아이만 알자와히리의 명령에 따라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해 12월 자신들이 인질로 잡고 있던 미국인 루크 소머스의 사살 관련 동영상에도 등장했습니다.
테러 감시단체인 시테는 알 안시를 예멘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의 고위 간부이자 중요한 군사전략가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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