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티 너무 많이 마시면 신장 기능 이상"

"아이스티 너무 많이 마시면 신장 기능 이상"

2015.04.04. 오전 06:4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아이스티를 너무 많이 마시면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는 진료 보고서가 나왔다고 워싱턴포스트가 현지시간 3일 보도했습니다.

아칸소 주 의사 3명은 최근 발간된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하루에 16잔의 아이스티를 마시고 신장 기능이 저하된 한 50대 중반 남성의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의료진은 아이스티의 주성분인 블랙티에 수산염 화합물이 많이 함유된 점에 착안해 신장 기능 저하의 원인을 아이스티에서 찾았습니다.

수산염 덩어리는 환자의 신장 기능을 막고 염증을 유발해 기능을 떨어뜨리고 심하면 투석 치료에 이르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 평균 미국인들은 수산염 하루 권장량인 40 밀리그램에서 50밀리그램 사이보다 많은 150 밀리그램에서 500 밀리그램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아이스티를 매일 16잔 마신 남성은 권장량의 최대 30배인 천5백 밀리그램의 수산염을 섭취한 셈이 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