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 미라 발견된 '천년불상'은 도난품"..."중국, 반환 요구"

"승려 미라 발견된 '천년불상'은 도난품"..."중국, 반환 요구"

2015.03.23. 오후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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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 미라 발견된 '천년불상'은 도난품"..."중국, 반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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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자연사박물관 전시 과정에서 승려의 미라가 발견돼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았던 중국의 '천년 불상'이 중국에서 도난된 유물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중국 당국이 반환을 요구했습니다.

푸젠성 문화재국은 중국 송나라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에 대한 자료 조사 결과, 이 불상이 지난 1995년 푸젠성 다톈현에서 도난된 '장공 조사상'으로 잠정 확인했다고 영국 BBC 방송 중문판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이과 관련해 등신불이 중국에서 도난된 문화재라며 반환을 요구했습니다.

네덜란드 애호가가 소장중이던 이 불상은 지난 달 컴퓨터 단층촬영한 결과 내부에서 승려의 미라가 발견돼 화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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