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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한 지방의회가 잔인한 이슬람식 처형법 도입을 추진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말레이시아 북부 켈란탄 주 의회가 절도범의 손을 자르고, 혼외정사는 태형이나 돌 매질을 하는 처형법, '후두드'를 포함시킨 이슬람 형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야당인 범말레이시아이슬람당이 제안한 이 법안은 주 의회에서 여당 포함 재적의원 44명의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하지만 현재 집권연합인 국민전선은 '후두드가 헌법에 위배된다'며 반대하고 있어, 실제로 이같은 이슬람 처형법이 연방의회에서 입법 절차를 거쳐 도입되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지 언론들은 말레이시아 북부 켈란탄 주 의회가 절도범의 손을 자르고, 혼외정사는 태형이나 돌 매질을 하는 처형법, '후두드'를 포함시킨 이슬람 형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야당인 범말레이시아이슬람당이 제안한 이 법안은 주 의회에서 여당 포함 재적의원 44명의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하지만 현재 집권연합인 국민전선은 '후두드가 헌법에 위배된다'며 반대하고 있어, 실제로 이같은 이슬람 처형법이 연방의회에서 입법 절차를 거쳐 도입되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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