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자유지수 29위...2계단 상승"

우리나라의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178개국 가운데 29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과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해 발표한 2015년 경제자유지수에서 한국은 29위로 지난해 31위에서 2계단 상승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42개국 중에서는 7위로 나타났습니다.

1위는 홍콩으로 이 지수가 처음 발표된 1995년 이후 21년 연속 수위를 지켰습니다.

홍콩과 함께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스위스가 평균 90점 이상을 얻어 경제자유지수 최상위 국가로 분류됐습니다.

미국은 12위, 일본은 20위, 중국은 139위, 북한은 178개국 가운데 꼴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