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약범죄 청룽 아들에 징역형

마약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체포돼 기소된 홍콩 출신의 세계적인 스타 청룽의 아들 팡쭈밍이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베이징시 둥청구 인민법원은 청룽의 아들 팡쭈밍이 선고공판에서 징역 6개월과 벌금으로 2천 위안, 우리 돈 35만 원을 선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팡쭈밍은 지난해 8월 베이징의 자택에서 100g 이상의 마리화나를 숨겨놓고 다른 사람과 함께 흡입한 혐의 등으로 공안에 체포됐습니다.

마약퇴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청룽은 아들의 마약 사건이 발생한 이후 공인으로서 부끄럽다는 심경을 표명하고 '아들은 엄격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견해를 밝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