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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한국인 세 명 등 162명을 태우고 인도네시아를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다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기 블랙박스 신호음이 포착됐다고 인도네시아 당국이 밝혔습니다.
밤방 소엘리스티오 수색구조청장은 기자들에게 블랙박스 신호음을 포착했다며, 블랙박스는 최근 발견한 사고기 꼬리 부분에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 블랙박스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잠수부들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당국은 앞서 지난 7일 해저에서 사고기 꼬리 부분이 발견됨에 따라 인양을 위해 헬리콥터에 대형 풍선을 설치하는 등 준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고 기종인 에어버스 여객기는 블랙박스 두 개가 모두 비행기 꼬리 근처에 장착돼 있습니다.
어제까지 수습된 탑승자 시신은 47구이고, 이 가운데 24구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밤방 소엘리스티오 수색구조청장은 기자들에게 블랙박스 신호음을 포착했다며, 블랙박스는 최근 발견한 사고기 꼬리 부분에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 블랙박스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잠수부들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당국은 앞서 지난 7일 해저에서 사고기 꼬리 부분이 발견됨에 따라 인양을 위해 헬리콥터에 대형 풍선을 설치하는 등 준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고 기종인 에어버스 여객기는 블랙박스 두 개가 모두 비행기 꼬리 근처에 장착돼 있습니다.
어제까지 수습된 탑승자 시신은 47구이고, 이 가운데 24구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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