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예산안 처리...셧다운 피해

미국 의회, 예산안 처리...셧다운 피해

2014.12.14. 오후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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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가 우여곡절 끝에 내년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우려됐던 연방정부의 업무정지 사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상원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잠정예산안 마감 시한을 한 시간여 앞두고 1조 천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6표, 반대 40표로 가결처리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대부분 연방정부 기관에 대해서는 2015회계연도가 끝나는 내년 9월까지의 통합 예산을 배정하고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개혁 행정명령 시행 부처인 국토안보부는 내년 2월까지 잠정예산만 집행할 수 있게 했습니다.

통과된 예산안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하면 곧장 발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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