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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과 승무원 154명을 태우고 필리핀 마닐라에서 일본 나고야로 향하던 필리핀 항공 소속 여객기 1대가 엔진 화재로 긴급 회항했습니다.
필리핀 항만청은 어제 (14일) 오후 1시 20분쯤 필리핀 항공 소속 여객기가 마닐라 동쪽 24km 지점을 비행하던 중에 엔진에 불이 붙어 비상 착륙해, 탑승자 전원이 무사히 탈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사고기에는 어린이 3명 등 승객 146명과 승무원 8명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필리핀 항만청은 사고 조사팀을 파견해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필리핀 항만청은 어제 (14일) 오후 1시 20분쯤 필리핀 항공 소속 여객기가 마닐라 동쪽 24km 지점을 비행하던 중에 엔진에 불이 붙어 비상 착륙해, 탑승자 전원이 무사히 탈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사고기에는 어린이 3명 등 승객 146명과 승무원 8명이 탑승해 있었습니다.
필리핀 항만청은 사고 조사팀을 파견해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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