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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위협에 대비해 한국이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는 국내외 여론이 지난 20년 사이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용섭 국방대학교 교수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1996년부터 5차례 실시된 국내외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1990년대 중반 90%를 넘었던 한국의 핵보유 지지 여론이 최근 50% 밑으로 떨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교수에 따르면 한국의 핵무기 보유에 대해 지난 1996년 실시된 여론조사를 보면 찬성 비율이 92.1%였으나 1999년 조사에서는 82.3%, 2013년 2월 조사에서는 66.5%, 같은 해 3월 조사에서는 61.9%, 그리고 올해 실시된 조사에서는 49.3%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용섭 국방대학교 교수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1996년부터 5차례 실시된 국내외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1990년대 중반 90%를 넘었던 한국의 핵보유 지지 여론이 최근 50% 밑으로 떨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교수에 따르면 한국의 핵무기 보유에 대해 지난 1996년 실시된 여론조사를 보면 찬성 비율이 92.1%였으나 1999년 조사에서는 82.3%, 2013년 2월 조사에서는 66.5%, 같은 해 3월 조사에서는 61.9%, 그리고 올해 실시된 조사에서는 49.3%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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