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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주 빅아일랜드 섬의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파호아 마을을 덮쳐 건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시속 10미터의 속도로 이동을 계속하고 있는 용암은 파호아 마을 외곽에 있는 창고 건물을 잿더미로 만든 뒤 주택 수십 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용암은 현재 주택과 상점들이 모여 있는 마을 중심 도로 200미터 앞까지 접근했습니다.
마을 주민 9백여 명은 대부분 대피한 가운데 섭씨 1,100도에 이르는 용암이 아스팔트를 태우며 내뿜는 검은 연기로 주민들은 호흡 곤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시속 10미터의 속도로 이동을 계속하고 있는 용암은 파호아 마을 외곽에 있는 창고 건물을 잿더미로 만든 뒤 주택 수십 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용암은 현재 주택과 상점들이 모여 있는 마을 중심 도로 200미터 앞까지 접근했습니다.
마을 주민 9백여 명은 대부분 대피한 가운데 섭씨 1,100도에 이르는 용암이 아스팔트를 태우며 내뿜는 검은 연기로 주민들은 호흡 곤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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