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4중전회 오늘 폐막...저우융캉·사법부 독립 관심

올해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인 제 18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 4중전회가 오늘 오후 나흘 일정을 끝내고 막을 내립니다.

이번 4중전회는 '의법치국', 이른바 법에 의한 통치를 화두로 내세웠던 만큼 법원 독립 등 사법개혁 관련안이 나올지 관심입니다.

또 지난 7월 본격 조사에 들어갔던 전 상무위원 저우융캉의 처리 결과가 발표될 지도 주목 대상입니다.

이번 회의 기간 의제로 반부패 총국의 설립과 장기화 국면에 들어선 홍콩의 민주화 시위에 대해서도 논의된 것으로 관측되지만 대외적인 발표에 이런 내용이 들어갈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