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두 번째 항공모함 건조 준비 완료"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호의 실전 배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군이 최근 두 번째 항공모함 건조준비 작업도 완료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사는 캐나다 군사전문지를 인용해 중국이 다롄 조선소에서 두 번째 중국산 항공모함을 건조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준비작업은 끝난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중국이 조만간 단계별 항공모함 건조 공정을 완료하고 야외 작업대에서 본격적인 조립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습니다.

중국중앙 CCTV는 이와 관련해 랴오닝호가 최근 6개월간 보수·검사를 받고 최근 모항인 칭다오항으로 복귀했다고 전하며 조만간 항모전력화를 위한 훈련이 재개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