렁춘잉 장관 딸, 시위대 조롱하는 글 게시 파문

렁춘잉 장관 딸, 시위대 조롱하는 글 게시 파문

2014.10.03. 오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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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렁춘잉 홍콩 행정장관의 딸이 시민들을 조롱하는 글을 올려 렁 장관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렁 장관의 딸 렁차이얀은 지난 1일, 목걸이를 하고 있는 자신의 페이스북 사진을 비난하는 댓글이 올라오자 "당신들이 낸 세금으로 산 것"이라며 조롱 투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렁은 자신의 목걸이가 개목걸이 같다는 비난에 대해 "이 목걸이는 명품백화점에서 산 것이고, 물론 납세자의 돈으로 산 것"이라고 댓글을 올렸습니다.

또, 자신의 "아름다운 구두와 드레스, 클러치는 모두 세금으로 샀다"고 말해 시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렁은 더 나아가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은 대부분은 실직자일 것이기 때문에 당신들 전부의 돈으로 산 것은 아닐 수도 있다"고 비아냥거렸습니다.

현재 이 페이스북 게시글은 접근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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