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회 옥토버페스트 개막..."600만 명 올 것"

181회 옥토버페스트 개막..."600만 명 올 것"

2014.09.21. 오전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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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전통적인 맥주 축제인 제181회 '옥토버페스트'가 개막됐습니다.

옥토버페스트는 정해진 절차대로 20일 정오에 뮌헨 시장이 맥주통을 망치로 쳐서 수도꼭지를 연결한 뒤 처음 따른 맥주를 바이에른 주지사에게 건네면서 시작됐습니다.

축제 장소에는 10여 개의 텐트가 설치됐고 가장 큰 텐트에서는 수천 명이 함께 맥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1리터짜리 맥주 한 잔 가격은 10유로, 우리 돈 만 3천 원 정도입니다.

주최측은 다음달 5일까지 계속되는 옥토버페스트 기간에 600만 명 이상이 뮌헨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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