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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후에 자전거를 매주 9시간 이상 타면 전립선암 위험이 최고 5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마크 해머 박사가 '건강 자전거 타기'에 참가하고 있는 5,200여 명의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데일리메일 인터넷판 등이 보도했습니다.
매일 30분 정도 자전거를 타는 50세 이상 남성도 전립선암 위험이 2배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연령 등 혼란변수들을 감안했지만 이러한 연관성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해머 박사는 이같은 결과는 자전거를 타면서 전립선에 가해지는 압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자전거 타기가 남성불임이나 발기부전과는 연관이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남성 건강 저널'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마크 해머 박사가 '건강 자전거 타기'에 참가하고 있는 5,200여 명의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데일리메일 인터넷판 등이 보도했습니다.
매일 30분 정도 자전거를 타는 50세 이상 남성도 전립선암 위험이 2배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연령 등 혼란변수들을 감안했지만 이러한 연관성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해머 박사는 이같은 결과는 자전거를 타면서 전립선에 가해지는 압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자전거 타기가 남성불임이나 발기부전과는 연관이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남성 건강 저널'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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