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1면에 '별에서 온 그대' 열풍 소개

WP, 1면에 '별에서 온 그대' 열풍 소개

2014.03.08. 오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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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가 중국에서 새로운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1면에 소개했습니다.

이 신문은 '한국의 드라마가 중국의 모범이 될까'라는 제목의 중국발 기사를 주연 배우 전지현, 김수현의 사진과 함께 1면에 실었습니다.

이 기사는 "중국은 테러 사건에 정부 부패와 경제 성장 둔화 등 많은 문제에 직면해 있지만 최근 열린 최대 정치 행사 양회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한국 드라마 열풍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이 드라마의 한 장면 때문에 중국에서 프라이드 치킨 매상이 크게 늘고, 임신 여성이 밤 늦게 치킨과 맥주를 먹다 유산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를 소개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중국 지도자들이 중국은 왜 이런 히트작을 만들지 못하느냐고 한탄하고 있다며, 정치국 상무위원인 왕치산 중앙기율위원회 서기가 전국인민대표대회 분임 토의장에서 이 드라마를 극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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