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중국 국경지대에 마약 중독자들이 급증한 것은 북한에 마약이 만연하다는 증거라고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 차이퉁'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북한과 인접한 중국 지린성 옌지시의 약물 중독자가 지난 90년대 40여 명에서 2010년 2천여 명으로 대폭 늘었다면서 북한에서 중국으로 약물이 팔리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근거로 중국의 마약 중독자들 다수가 헤로인 중독인 것과 달리 지린성 일대의 중독자들은 대부분 암페타민 중독이라면서 북한은 1년 전까지만 해도 암페타민이 국가 차원에서 생산됐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북한 전문 학술지인 '북한 리뷰'를 인용해, 북한에서는 이 약물을 10대들도 복용하고 고급 식당에서 디저트처럼 제공되기도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신문은 북한과 인접한 중국 지린성 옌지시의 약물 중독자가 지난 90년대 40여 명에서 2010년 2천여 명으로 대폭 늘었다면서 북한에서 중국으로 약물이 팔리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근거로 중국의 마약 중독자들 다수가 헤로인 중독인 것과 달리 지린성 일대의 중독자들은 대부분 암페타민 중독이라면서 북한은 1년 전까지만 해도 암페타민이 국가 차원에서 생산됐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북한 전문 학술지인 '북한 리뷰'를 인용해, 북한에서는 이 약물을 10대들도 복용하고 고급 식당에서 디저트처럼 제공되기도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