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멘트]
중국은 리영호 북한 인민군 총참모장의 해임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매체인 환구시보는 리영호의 해임을 북한 선군정치 변화의 신호탄일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오인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관영매체들은 리영호 총참모장의 실각에 이은 현영철 인민군 대장의 차수 진급 등 북한 권력층의 변화를 비중있게 보도했습니다.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의 자매지로 국제문제 전문매체인 환구시보는 오늘자 1면에 전면기사로 리영호의 해임 사실을 실었습니다.
환구시보는 이번 해임은 '북한 선군정치 변화의 신호탄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환구시보 등 중국 매체는 또 북한이 예측할 수 있는 국가로 변하고 있다는 견해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뤼닝스, 봉황TV 평론가]
"전문가들은 리영호의 해임은 내부 개혁과 대외관계 완화, 개방의 표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침묵을 지키고 있지만 관영 신화통신은 리영호 해임 관련 보도를 주요 뉴스로 전하며 북한 권력구조 개편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중국 관영통신 신문망은 김정은 제1위원장의 민생 중시 시찰 활동을 전하며 북한의 정책 중심이 '민생'으로 바뀌고 있다고 보도 했습니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인민군의 역할이 지나치게 확장된 선군정치로는 김정은이 표방하는 개혁을 달성할 수 없다는 인식에 따라 북한의 권력구조가 재편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오인석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중국은 리영호 북한 인민군 총참모장의 해임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매체인 환구시보는 리영호의 해임을 북한 선군정치 변화의 신호탄일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오인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 관영매체들은 리영호 총참모장의 실각에 이은 현영철 인민군 대장의 차수 진급 등 북한 권력층의 변화를 비중있게 보도했습니다.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의 자매지로 국제문제 전문매체인 환구시보는 오늘자 1면에 전면기사로 리영호의 해임 사실을 실었습니다.
환구시보는 이번 해임은 '북한 선군정치 변화의 신호탄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환구시보 등 중국 매체는 또 북한이 예측할 수 있는 국가로 변하고 있다는 견해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뤼닝스, 봉황TV 평론가]
"전문가들은 리영호의 해임은 내부 개혁과 대외관계 완화, 개방의 표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침묵을 지키고 있지만 관영 신화통신은 리영호 해임 관련 보도를 주요 뉴스로 전하며 북한 권력구조 개편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중국 관영통신 신문망은 김정은 제1위원장의 민생 중시 시찰 활동을 전하며 북한의 정책 중심이 '민생'으로 바뀌고 있다고 보도 했습니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인민군의 역할이 지나치게 확장된 선군정치로는 김정은이 표방하는 개혁을 달성할 수 없다는 인식에 따라 북한의 권력구조가 재편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오인석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