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때문에 따돌림"...성형 수술

"얼굴 때문에 따돌림"...성형 수술

2011.04.18. 오후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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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국에서는 이른바 왕따를 당한 7살짜리 소녀가 성형수술을 감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귀 모양때문에 놀림을 받았다는데요, 함께 보시죠.

미국 사우스다코타주에 살고 있는 7살, 사만다 쇼우 양입니다.

얼마 전 입학을 했는데,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 기쁨도 잠시, 반 친구들은 쇼우의 귀 모양이 특이하다며 놀렸다고 합니다.

잡아당긴 것 처럼 앞으로 튀어나왔다는 것인데요.

뭐, 별로 눈에 띄지도 않고 이상하지 않은데요.

큰 상처를 입은 쇼우와 쇼우의 어머니 카미 로셀스 씨는 성형수술을 하기로 결심을 합니다.

뉴욕의 한 성형외과에서 진행된 쇼우의 수술 및 회복 과정은 ABC방송의 프로그램에 소개됐습니다.

쇼우는 귀 끝을 절개하는 2시간 반의 수술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를 본 시청자들은, 어린이가 외모 컴플렉스로 성형수술을 한 사실이 안타깝다, 외모보다 더욱 중요한 것들이 많다는 걸 청소년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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